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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강화 야산서 30대 시신 발견… 용의자 긴급체포(종합)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강화군서 30대 남자 시신 발견과 관련, 인천강화경찰서는 채권자를 살해한 혐의로 A(62)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6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의 한 야산에서 B(36)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서 이날 오후 7시께 A 씨를 강화군 자택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B 씨에게 주택ㆍ토지 매매대금으로 1억1200만원의 빚을 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채무관계 때문에 A 씨가 B 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을 놓고 살해 시점과 수법, 살해 동기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B 씨는 지난달 31일 빚을 받으러 나간다며 인천 부평구 자택을 나섰지만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가 돼 있었다.



경찰은 B 씨 시신이 부패한 점을 고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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