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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ㆍ30대 여성 51% “여름휴가 물놀이 후 피부 트러블 경험”
필립스코리아, 1000명 대상 설문 조사
“물놀이 후 꼼꼼히 세안해야 예방 가능”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여름철 물놀이 후 피부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여성이 절반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필립스코리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바일 리서치 전문 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우리나라 20~3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여성들의 여름 휴가철 피부 고민과 해결 방법’을 설문조사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0.5%가 ‘휴가철 물놀이 후 피부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주로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 형태는 ‘청결하지 못한 수영장, 바닷가 물에 증식하는 세균으로 인한 트러블’이 1위(48.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인한 화상(39.6%)’ㆍ‘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 프루프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11.3%)’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물놀이 시에는 맑은 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꼼꼼한 세안을 통해 각종 잔여물, 모공 속 노폐물, 피부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진영 여의도 오라클 피부과 원장은 “수영장과 바닷물의 경우 여름철 여러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에 청결하지 못한 데다 염소와 염분이 많아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다”며 “물놀이 후에는 세안을 보다 꼼꼼하게 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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