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보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바이브 Z2 프로(Vibe Z2 Pro.이하 Z2)’를 공개했다.

IT전문 사이트 GSM아레나는 Z2가 레노버 최최초의 6인치 모델이이며 QHD(2560 x 1440) 해상도, 500니트 IPS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고 전했다.

모바일 AP는 2.5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1 칩셋(MSM8974AC)을 탑재했으며 램 3GB, 내장메모리는 32GB인 것으로 알려졌다.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 답지 않게 두께는 7.7mm로 얇은 편이며, 금속 소재를 채택해 무게는 179g이다. 배터리는 크기와 비례해 4000mAh 고용량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듀얼심이 탑재되며 마이크로SD는 없다.

<사진출처:GSM아레나>

레노버의 광학기술도 돋보인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LED와 더불어 이미지 안정화가 특징이다. 4K 동영상 녹화기능은 물론 1600만 화소를 자랑하며, 첨단 흔들림 보정기능과 왜곡 보정이 탑재됐다.

러시아에서 830달러(약 8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9월 출시된다. 색상은 골드, 실버, 블랙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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