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14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2014 Elite Model Look KOREA)’ 1차 예선을 통과하면서 모델로서의 꿈에도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갔다는 소식이다. 박동희는 지난 3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2014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2014 Elite Model Look KOREA)’ 예선에서 그간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갈고 닦은 워킹 실력을 뽐내며 가뿐히 1차 예선을 통과했다.
그녀는 180cm가 넘는 큰 키와 늘씬한 몸매 등 모델로서 좋은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렛미인을 통해 완벽한 모델 페이스로 변신하면서 런웨이 모델과 뷰티 모델, 어느 분야의 모델로든 빠지지 않는 자질을 갖게 되었다.
특히 이마에서 코까지 이어지는 여성스러운 라인은 어느 각도에서 보든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모델 페이스를 완성시켰다. 실제 방송에서는 박동희의 어머니 조차도 그녀의 변신을 보고 ‘상상 할 수 없던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렛미인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 역시 동안을 완성시키는 자연스러운 이마와 코 라인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 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박동희씨와 같이 이마가 납작하고 콧대가 낮은 경우 단순히 코만 높여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라며, “이 경우 지방 이식과 코 성형 등을 함께 병행하는 프로파일 성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동희의 경우 얼굴 옆 라인을 고려하면서 콧대를 높이면서도 코끝의 스타일을 살리는 샤이닝 코성형을 통해 오똑하고 세련된 황금 비율의 코를 만들 수 있었다. 또 이마 역시 지방이식으로 여성스럽고 어려 보이는 모양으로 바뀔 수 있었다.
- 납작한 이마와 낮은 코, 밋밋하고 남성적인 인상 만들어
많은 여성들이 정면에서의 모습은 물론이고 옆에서 봐도 입체감 있고 볼륨 있는 라인을 갖고자 한다. 렛미인 박동희도 얼굴의 옆 라인을 여성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그녀의 경우 거인, 여자 최홍만 등의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큰 키와 돌출된 입매 등이 남성적인 인상을 만드는 요인이었는데, 이에 못지 않게 납작한 이마와 코 라인 역시 남성적인 인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렇게 옆 라인이 밋밋하고 얼굴이 입체적이지 않은 경우 효과적인 수술이 바로 ‘프로파일 성형’이다. 프로파일 성형은 이마에서 턱까지, 얼굴의 옆 라인을 조화롭고 입체감 있게 만들어 인상을 더욱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바꿔준다.
프로파일이란 (profile)이란 본래 얼굴의 측면 윤곽선을 말하는 것으로 프로파일 성형은 말 그대로 얼굴 측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수술이다. 동양인의 경우 유전적으로 이마, 광대, 콧대 등 얼굴의 측면 골격이 평평하고 입체감이 덜한 편이다. 또 사람에 따라 유난히 꺼진 부위가 있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프로파일 성형은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고려해 각 환자의 측면 얼굴선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준다. 프로파일 성형을 통해서 이마, 코, 턱에 적절히 볼륨을 주면 측면은 물론이고 정면에서 봤을 때도 보다 어려 보이고 세련된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 이마에서 턱까지 여성스러운 라인 만드는 “프로파일 성형”
우선 이마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면서도 볼륨감이 있어야 옆 라인이 입체적으로 보이고 인상도 여성스럽고 어려 보인다. 사람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눈썹이 놓인 부분에서 위로 약 2센티미터 부분이 볼록한 이마를 이상적인 이마로 본다. 만약 이마가 평평하거나 꺼져 있을 때는 환자 본인의 지방을 채취하여 이마에 주입하는 ‘미세지방이식술’로 모양을 개선할 수 있다. 또 보형물을 이용해 이마에 볼륨을 주기도 한다.
코 역시 아름다운 옆 선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하다. 동양인은 얼굴의 중간 부위가 꺼져 보이고 광대뼈가 옆으로 퍼져 평면적으로 보이기 쉬운데 코를 약간만 높여줘도 인상이 달라지는 효과가 있다. 또 잇몸이 돌출되어 입이 나와 보이는 경우에도 코를 높여주면 입이 들어가 보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턱끝이 들어가 있는 ‘무턱’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입이 나와 보일 수 있는데, 이 경우 간단히 보형물이나 필러를 삽입해 턱 모양을 개선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연스럽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전문 회복 관리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렛미인 박동희의 수술 병원인 바노바기성형외과의 ‘래피드 힐링 프로젝트’는 수술 부위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하고, 최소한의 절개와 정확한 박리로 불필요한 수술과정을 줄인다. 또 수술 전 후에는 환자 특성에 따라 부기와 멍을 최소화시키는 ‘시네크’ 약이나 간단한 크림 형태의 ‘힐링 도포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더불어 캄레이저 치료를 병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