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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점은행 뒷돈’ 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 재판 넘겨져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학점은행 인증과 관련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측으로 부터 돈을 받고 평가인정사업등에 편의를 봐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임관혁)는 6일 배임수재등의 혐의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 문모(4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011년부터 성과감사실장, 사후관리·컨설팅실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의 학점은행 과목별 인증 등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민성(55) 이사장 등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단서를 확보하고 지난 7월 17일 문씨를 체포해 구속한 바 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관리감독 업무를 위임받아 인가취소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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