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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주민 맞춤형 아토피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아토피 질환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 관리 체제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로구는 다음달까지 아토피 예방교육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0곳에서 4~6세 아동 36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구현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에는 구로구보건소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아토피 관리방법, 유해화학물질 바로알기 등을 강의하는 아토피 예방 강좌도 열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관내 유치원 1곳, 어린이집 18곳, 초등학교 2곳 등 21곳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선별검진, 상담, 진료, 식습관 등을 교육하고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아토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효과적인 아토피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사, 학부모, 주민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토피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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