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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들의 ‘짝’가슴앓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한쪽 가슴의 대흉근이 없어 가슴이 비대칭을 이루는 선천성 희귀질환을 폴란드 증후군이라합니다. 대흉근이 없기 때문에 한쪽 가슴만 비대칭적으로 오목가슴을 보이거나 유두 혹은 유륜이 없거나 덜 발달하는 증상을 보이는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3배정도 많습니다.

폴란드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유방 재건은 보형물을 넣거나 자가조직을 이식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자가조직이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안전하지만 기존 수술방법대로 하면 환자 등에 20~30㎝ 이상의 큰 흉터를 남깁니다.

하지만 로봇을 이용한 유방재건은 5㎝ 가량의 절개만으로 충분하고, 그 절개선도 겨드랑이 위쪽에 존재하기 때문에 흉터가 전혀 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도움말 : 고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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