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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부모-교사-공무원 참여 ‘보육토론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2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영유아 부모, 보육 교사, 구청장,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창우 구청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이번 토론회는 형식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토론 결과를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보육정책과 예산편성’을 주제로, 공병호 오산대 아동보육과 교수가 진행한다. 동작구는 내실 있는 토론회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별로 안배했다. 토론회에는 영유아 부모 11명, 보육교사 6명, 어린이집 원장 9명, 이 구청장,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달 보육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토론회에 참석할 부모를 모집했다. 보육교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경력 5년 이상인 교사의 신청을 받아 선발했다.

이 구청장은 “막대한 예산과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보육정책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토론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보육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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