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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숨은 이야기, 책으로 발간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탄생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를 생산하고 공급해온 직원들이 손수 집필한 ‘아리수, 당신에게 말을 걸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아리수에 담긴 역사이야기와 아리수의 앞서가는 서비스이야기, 아리수가 말하는 진실, 아리수에 담긴 아이디어 이야기, 아리수의 비전이야기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책은 특히 아리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수기물, 먹는샘물과의 수질안전성과 친환경성, 경제성 등을 비교했고, 페루 찬차마요시 수도시설 개선사업 등 세계 속 아리수에 대한 미래 비전도 소개했다.

이 책은 시민들이 빌려볼 수 있도록 서울도서관 등 공공도서관과 자치구 등에 배부했고, 시내 대형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 책은 아리수가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물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일종의 연애편지”라면서 “시민들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아리수의 가치를 인식하고 아리수를 마시는데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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