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하철이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5일 오후 6시58분께 신창 방면 전철이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퇴근길 승객 1000여명이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하부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공기 스프링’의 공기압력이 갑자기 저하돼 전철이 멈췄다. 코레일 측은 금천구청역에서 승객을 전원 하차시키고 9분 뒤에 도착한 다음 열차로 환승하도록 조치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날 고장으로 인한 연쇄적인 열차 지연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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