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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계명대,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선정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명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2014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스포츠 시장의 수요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스포츠 시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포츠 융합기업, 스포츠 협동조합, 스포츠 사회적기업으로 다양한 유형의 스포츠 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계명대는 이번 유치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4000여만원, 기관부담금 4100여만원 등 총 1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경상권 및 제주지역을 포함하는 제3권역에서 스포츠산업 창업교육 및 보육사업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계명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그 첫 사업으로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창업계획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해 이번달부터 수요자 맞춤형 단계별 창업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를 위해 1단계(8~9월, 48시간 이상)는 기업경영, 스포츠산업, 스포츠산업 정책과 제도, 스포츠기업 등 4개 과목, 2단계(10~11월, 48시간 이상)에선 시장환경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경영전략 등 4개 과목을 운영 중이다.

이어 ‘기업, 창업 전문가 컨설팅, 스포츠산업체 현장실습, 1대 1 전담멘토링, 창업캠프, 창업발표회’ 등을 병행해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유도한다.

교육후 평가를 통해 교육수료자에게 보육사업 지원(10명 이내)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권역별 센터당 6명씩 추천(총 18명) 받아 평가위원회에서 보육사업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김기진(56) 체육대학장은 “우리 체육대학은 그동안 스포츠산업대학원, 스포츠과학연구소, 신설한 스포츠마케팅학과 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매체로 떠오른 스포츠산업분야의 지역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구시와 함께 스포츠산업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포츠과학ICT 융복합분야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대는 2011년 중소기업청 주관‘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51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아카데미 개설,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육성사업 등 실질적인 창업관련 사업을 시행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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