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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구, 교황방문 대비 상황실 가동···방문 동선 환경 및 교통 정비 추진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유성구가 오는 15일 교황방문에 맞춰 숙박안내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1개 반 2명을 편성해 구청내 위생과에 상황실을 꾸리고, 평일(오전 9시 ~ 오후 8시)과 주말(오전 10시 ~ 오후 2시) 근무체제를 갖춘다.

이 기간 관광호텔 등 136곳의 숙박시설(5300여 객실)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며, 식중독 비상근무도 병행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문화관광과와 위생과 합동으로 숙박업소 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청결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제반 행정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별도로 유성구는 안전도시국 전 직원 200여 명을 투입해 교황 방문지 주변 동선 및 방문객 체류지에 대한 광고물 및 도로시설물, 교통·환경정비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교황 방문을 알리고, 환영하는 의미의 대형 홍보탑도 유성나들목과 월드컵 경기장 인근 3곳에 조성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32만 유성구민과 함께 축복스러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관련 문의사항은 유성구 위생과(611-2421~3) 또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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