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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MI, 중학생 대상 반도체 체험프로그램 ‘하이테크유’ 개최
6~8일…한국나노기술원ㆍ성균관대 등서 열려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이공계 진학을 꿈꾸고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인 ‘하이테크유(High Tech U) 201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에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 대학교의 후원으로 오는 6~8일 한국나노기술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 용인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재학생 32명이 참가한다. 이들 학생은 용인교육청이 관할 중학교들에 ‘하이테크유’를 소개해 수학,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이공계 진로 계획이 있다고 추천받은 학생 중 선발됐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3일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공계 진학ㆍ진로/면접 기술에 대한 강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인사 책임자와 모의면접 ▷대학 실험실 견학 등 향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마이크로칩, 태양전지, 인간계산기 등을 비롯한 기초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팹(fab)을 직접 견학, 반도체 제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동진쎄미켐, 이오테크닉스, 케이씨테크, 한국나노기술원, 삼성전자, 성균관대, 아드반테스트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ASML코리아, LG이노텍, 비코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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