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은 시판 중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12개를 대상으로 주름개선과 수분효과·사용자 테스트ㆍ제품표시 등 4개 분야에 걸쳐 소비자 평가를 진행한 결과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사진>과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이 주름개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반면 SK-ll의 ‘스템파워 크림’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미샤, 유세린, SK-ll 제품을 비롯해 로레알 ‘리바이탈 리프트 데이 크림’, 벨레다 ‘석류 퍼밍 데이 크림’, 비쉬 ‘리프트 액티브 데이 크림’, 크리니크 ‘유스 써지 SPF1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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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링클 리지스트24 데이 크림’, 이자녹스 ‘X2D2 링클 A440 크림’, 클라란스 ‘엑스트라 퍼밍 데이 크림’, 설화수 ‘소선보크림’, 랑콤 ‘레네르지 멀티 리프트 크림’도 조사했다.
수분효과(보습력)조사에서는 이자녹스·로레알·SK-ll가, 사용자 테스트(화장품의 질감ㆍ유분기ㆍ피부결의 부드러움 정도)조사에서는 로레알·설화수·클라란스, 제품표시 평가에서는 설화수 제품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모는 이 같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품질비교 내용을 스마트컨슈머의 비교정보란에 올렸다.
소시모 관계자는 “막연히 비싼 화장품이 효과가 좋으리라 판단해 구입하기보다는 실제 자신의 피부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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