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나겔은 안전하고 항균력이 우수한 티로트리신(Tyrothricin)이 주성분.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감염된 상처, 화상, 곪은 피부감염, 습진 및 입술포진 등에 효능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의 우려가 적어 상처가 자주 생기는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특히, 상처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겔(Film Forming Gel)’ 기술을 적용,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이나 오염을 방지해 2차감염 방지와 상처치료를 촉진한다고 동아제약은 밝혔다. 또 초기 지혈(止血)에도 효과적이며 외부자극으로부터의 상처보호와 약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밴드를 별도로 붙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 연구소가 ‘긁힌 상처(찰과)’, ‘베인 상처(절개)’, ‘덴 상처(화상)’, ‘파인 상처(절제)’ 4가지 상처유형으로 전임상 시험을 한 결과 빠른 상처면적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도다나겔은 ‘상처가 났을 때 새살이 빨리 돋아나 아물게 한다’는 의미”라며 “동아제약 연구소의 기술로 개발된 신개념 상처치료제로, 상처 보호뿐 아니라 빠른 상처 치료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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