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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우리투자금융 등 인수로 7월 대기업계열사 전달대비 5곳 증가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농협이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지주 계열사들을 인수한 영향으로 지난달 대기업 계열사 수가 전달보다 5개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발표한 ‘7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3개 대기업 계열사 수는 모두 1685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대기업에 편입된 계열사 수는 회사설립 3개, 지분취득 6개 등 모두 11개다.

농협은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등 5개사를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지분인수 방식으로 계열사로 편입하는 등 계열사 6개를 늘렸다.

또 한전은 신평택발전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GS, 한화, CJ, 대성 등 4개 집단은 지분취득 등을 통해 각 1개사를 계열사에추가했다.

반면 삼성은 월드사이버게임즈를 청산종결, 제일모직(삼성에버랜드)은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뺐다.

이밖에 한진, 한화, LS, 금호아시아나 등은 각 1개사를 지분매각, 청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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