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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지갑에 5만원권 가득 용돈도…“
[헤럴드경제]뮤지컬배우 전수경이 에릭 스완슨과 오는 9월 재혼한다.

31일 전수경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전수경이 오는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서 4년 간 교제한 남자 친구와 재혼을 한다”고 밝혔다.

전수경의 예비 신랑 에릭 스완슨은 현재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총지배인으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 조창수 씨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스완슨 씨와 전수경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앞서 전수경은 KBS2 ‘해피투게더3’, SBS ‘강심장’ ‘좋은 아침’ 등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전수경은 2012년 4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나는 결혼에 얽매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면서 “1년째 연애중이지만 담백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수경은 “반상회비를 내려고 지갑을 보니 오만원권 지폐가 여러 장 들어 있었다”며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너 지갑 봤어? 이제부터는 내가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문자가 왔다”며 “생각해보니 성인이 된 후 처음 받아보는 용돈이라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수경 에릭 스완슨, 행복하길 바란다”, “전수경 에릭 스완슨, 잘 어울린다”, “전수경 에릭 스완슨, 힘들 때 곁을 지키는 두 사람의 사랑 멋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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