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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 오류동 맛집으로 ‘인기’, 그 비결은?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사장, 스무 살 때부터 꿈꾸던 목표 이뤘죠”

음식점이라면 ‘맛’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음식의 식재료와 차별성, 서비스까지도 필수적인 조건이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정확하고 예리하고 냉정하다. 가장 무서운 소비자는 아무 말 없이 다시는 오지 않는 손님. 저마다 개성 있는 메뉴를 들고 식당을 개업하지만 금세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기 열정과 성실, 남다른 서비스로 당당하게 식당 창업에 성공한 젊은이가 있다. 바로 프리미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 대전 오류점의 황민준 사장이 그 주인공.

대전 오류동의 맛집으로 자리잡은 그의 매장 앞에서 마주한 그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로 진로를 정하고 대학도 망설임 없이 호텔조리학과를 선택해 들어갔다고 한다.

“그때부터였어요. 언젠가는 내 실력으로 인정 받는 내 식당, 내 가게를 가져보리라 하며 최종 목표를 정했죠. 목표가 정해지고 성실히 노력하니 스물 아홉, 어린 나이에 회사에서 실장이라는 직책을 얻었죠. 그 당시 제 업무는 일하던 식당의 여러 매장을 다니며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었어요”

특히 이전 직장에서 그가 개발했던 등갈비 메뉴가 히트를 치면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은 높아졌다. 평소 36살 즈음에 식당 창업을 통해 지역 맛집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전 직장의 경험과 하남돼지집의 만의 매력에 빠져 3년이라는 시간을 앞당겨 꿈을 이뤄냈다.

그가 3년이나 앞당겨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1년간 근무하며 대전 오류동, 문화동 맛집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눈으로 확인하며 하나하나씩 배워나갔다.

또한 하남돼지집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하남돼지집이 고기집으로서 가지고 있는 장인정신과 재료의 신선함, 손님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덕분의 그의 매장은 오픈 초기부터 많은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고 입 소문을 통해 단기간에 대전 지역의 유명 맛집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저희 매장에 대한 자신감은 일단 식재료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일등급 플러스 돼지고기만을 사용 할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마다 하루에 팔 양의 고기를 새로 준비하죠. 특히 갈매기살, 갈비, 장족살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30인분 정도만 준비해서 팔고 있어요. 또 참숯의 향과 육즙이 그대로 있어 다른 고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남돼지집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그가 하남돼지집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인상 깊게 봤던 점은 직원들이 직접 손님상에서 고기를 구우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었다. “맛과 서비스가 완벽하게 조화된 모습에 제가 생각했던 점포라는 확신이 와서 하남돼지집을 믿게 되었어요”

그는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다음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직원들과의 호흡이에요. 저 같은 경우 인천 송도점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던 직원들이 큰 도움이 됐죠. 그 직원들이 저희 매장에 큰 힘이 되었고 경쟁력이 되었어요”

매장 운영을 시작하면서 황민준 사장은 그만의 원칙을 세웠다. “제 머리와 가슴에 매일 가득 채우고 사는 저만의 다짐이 있어요. 첫 번째는 ‘최고의 마케팅은 한번 온 손님을 꽉 붙잡는 것이다’라는 것과 두 번째 다짐은 ‘내가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은 손님이 아닌 우리 직원들이다’라는 거예요” 이렇듯 직원들을 남다르게 생각하는 그의 향후 비전이 궁금했다.

“저와 함께 땀 흘리고 있는 우리 직원들이 모두 저와 같은 사장이 되어 이곳을 떠나는 것이 제 목표이자 꿈 입니다. 또 하나의 꿈이 있다면 이 곳 하남돼지집 대전 오류점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삼겹살 맛집으로 소문나는 것이죠.(웃음)”

그는 “하남돼지집이 맛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마인드까지 배울 수 있는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본사에서 진행하는 6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임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창업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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