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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하는 아파트 특화 설계, 이제는 저층 프리미엄 누려볼까?

최근 아파트 저층부를 특화한 건축 설계와 단지 조경 강화, 특화평면 등 저층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속속 도입되면서 수요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 주차장이 지하로 조성하고, 지상 공간은 다양한 형식의 공원 등으로 바뀌어 저층 조망이 가능해졌다. 또 방범시스템을 갖추어 저층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특화된 단지조성과 평면 설계의 차별화,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해 일부 수요자들로부터 오히려 저층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건축기술의 발전으로 저층 아파트는 계속해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분양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주차장이 지하로 들어가 있다. 또 단지 내 국제축구경기장 규격(68m*105m)보다 넓은 '더샵필드'를 조성해 아파트 저층에서도 단독주택의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더샵필드'에는 왕벚나무길, 버드나무길, 미루나무길 등 각 테마 가로수길과 1km의 건강 산책로를 조성해 거실에 앉아서도 자연을 가깝게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로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범죄로부터 입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더샵 지키미는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각 가구 현관까지의 공간을 세분화해 영역별 보안방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1층 세대 천장고를 다른 세대보다 높은 2.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저층 가구에 동체감지기를 설치해 외부 침입에 따른 입주민의 안전을 예방하고 있다.

래미안 유비쿼터스 보안시스템(RUSS)과 CCTV 컴퓨터 녹화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은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도와준다.

한양이 경기 시흥시 논곡동 일대에 분양하는 ‘목감 한양수자인’은 저층부(일부세대)에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장한다. 이 단지는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을 확보하고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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