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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얏트 리젠시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승격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세계 41번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자, 한국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이은 두번째 하얏트 브랜드다.

하얏트 호텔 & 리조트는 9월 1일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호텔 브랜드를 ‘그랜드 하얏트’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웨스트 타워를 새롭게 개관, 9월 열리는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돌입한다. 


웨스트 타워 개관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총 1022 객실 규모의 대형호텔로 재탄생한다. 북미를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얏트 호텔이 되는 것. 웨스트 타워는 1250㎡규모의 그랜드 볼룸,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카페(Grand Café), 스웰 라운지(Swell Lounge), 2개의 수영장과 아이들의 놀이공간 등 더욱 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레지던스 객실도 갖췄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측은 “인근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를 토대로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수요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칼호텔네크워크 조현아 대표는 “하얏트와 함께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11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는데 이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브랜드로 태어나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앞으로도 각종 국제 회의를 치를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컨벤션 시설을 보유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 높고 격조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얏트 호텔 & 리조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개발 담당 라트네시 베르마 수석 부사장(Ratnesh Verma)도 “확장된 미팅 시설과 대규모 객실, 공항으로의 접근성 등을 통해 미팅과 그룹 비즈니스를 유치하는데 아시아 내에서 매우 매력적이면서도 유일한 장소로 부각될 것“이라며 ”하얏트 호텔 & 리조트는 한국을 눈부신 경제성장은 물론 비즈니스와 여행을 위한 목적지로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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