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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판다
제2형 당뇨치료제 ‘액토스릴’ 독점판매 등 日 다케다제약과 협력 확대


일동제약이 일본 다케다제약의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마케팅에 나선다.

이 회사는 2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한국다케다제약과 국내 시장 공동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품목은 ‘화이투벤-큐’와 ‘화이투벤-나잘스프레이’ 시리즈다.

화이투벤-큐는 네오솔(Neosol TM) 특허공법을 사용해 약물의 생체 내 이용성이 높고, 기존 정제나 캡슐 제제에 비해 목넘김이 쉬운 액상연질캡슐 제형이다. 화이투벤-나잘스프레이는 코에 뿌리는 분사식 제형으로, 감기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을 2분 이내에 개선해준다. 


일동제약은 강력한 영업력과 넓은 유통망 등 일반의약품(OTC) 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화이투벤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화이투벤은 1983년 출시된 대표적인 종합감기약 브랜드다.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왼쪽>은 이춘엽 한국다케다 대표와 조인식에서 “화이투벤의 브랜드파워와 우리의 일반의약품 마케팅 역량으로 상승효과를 극대화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4월 다케다와 제2형 당뇨치료제 ‘액토스릴’ 독점판매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화이투벤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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