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사진>의 열 번째 항공기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6월 A380 1호기 도입 후 약 3년만에 A380 항공기 도입을 마무리하게 됐다. 추가 도입한 열 번째 A380 항공기는 무선국 인가 및 보안검사 등 관련 절차를 마친 후 다음달 3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노선에 매일 투입된다.
A380 항공기는 연료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항공기로 고품격 좌석, 보다 넓은 기내 서비스 공간이 갖춰져 특별한 즐거움과 편안함을 항공 여행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res.heraldm.com/content/image/2014/07/29/20140729000437_0.jpg)
대한항공의 A380 전체 좌석 수는 총 407석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A380 중에서 최소 규모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