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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벌레에 물렸을 경우 ‘베이킹 소다’ 녹인 물 효과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낮이 긴 여름철에는 야외생활이 많아지면서 모기나 벌레에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벌레가 좋아하는 향이 나는 비누나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밝고 화려한 옷을 입거나 꽃 그림이 있는 옷을 입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벌레가 많은 덤불이나 물이 고인 곳, 꽃이 많이 핀 곳이나 곤충의 집이 있는 곳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에 물린 곳은 씻어주고 많이 가려울 땐 찬물로 찜질을 하거나 잘 씻은 손으로 물린 부위를 지긋이 눌러 주는 것이 가려움을 줄여 주기도 합니다. 심하게 가려워 자꾸 긁을 때는 칼라민 로션이나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을 발라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물린 부위가 물집이 크게 잡히거나 염증이 생겨서 붓거나 아플 때, 물린 부위로부터 붉은 줄이 몸의 다른 곳으로 뻗어가면 바로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조성원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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