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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호텔, 서울 내 24번째 특1급 호텔로 승격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50년 전통의 국내 토종브랜드인 세종호텔이 특1급 호텔로 승격했다. 이로써 세종호텔은 서울 내 24번째 특1급 호텔이 됐다.

세종호텔 측은 최근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실시한 호텔 등급 심사 결과, 7월 17일자로 특1급 호텔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1급 호텔은 한국관광호텔업협회의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는 자격으로, 호텔등급 심사는 3년마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선임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평가된다.

세종호텔 측은 이번 특1급 인증이 “꾸준한 투자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66년 국내 순수 자본으로 준공, 50년 역사를 가진 세종호텔은 최근 꾸준히 시설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2010년부터 4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대대적으로 시작된 리노베이션과 별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객실 및 로비, 레스토랑, 연회장, 부대시설 등을 전면 리뉴얼 했다. 별관 건물은 신축공사를 실시, 사우나 및 휘트니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첨단 IT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시설을 확충하고, 호텔의 모든 공간에서 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호텔은 서울 시내 24번째 특1급 호텔로 승격을 기념해 옥상 가든 정원에서 최승구 사장, 송동회 총지배인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세종호텔 최승구 사장은 “특1급 승격을 발판으로 남산과 명동성당을 마주한 세종호텔은 풍광이 좋고 뛰어난 접근성,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 교통이 편리한 위치적 장점을 바탕으로 최신식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국내 대표 브랜드 호텔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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