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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2기 경제팀 기대감↑…경기부양 수혜주 ‘러브콜’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박근혜 정부의 2기 경제팀 출범으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 정책회의 등도 주목할 이슈로 꼽힌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개선 기대주와 경기부양 수혜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POSCO는 2분기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 원재료 가격 인하효과가 반영되고 광양 4열연의 신규가동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대규모 지분 및 계열사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2기 경제팀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으로 증시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내수부양과 배당확대 정책 등 우호적인 증시 환경과 기준금리 인하 등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GS홈쇼핑은 소비둔화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트렌드 변화에 부합한 상품구성으로 의류상품 취급고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수 부양이 가시화되면서 하반기에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소비자 기반 확보로 해외병행수입 및 직구 거래가 확대되는 등 유통구조의 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리노공업이 수출 실적의 큰 폭 개선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건축제품인 데크플레이트(건설공사용 거푸집)를 제조하는 제일테크노스도 동종 업체들의 코스닥 상장이 임박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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