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연 8.4%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 ELS 10489회 등 파생상품 총 10종을 8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ELS 10489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삼성전자 등 3개의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70%를 넘으면 월 0.7%(연 8.4%)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3년 만기로 매 4개월마다 최초기준가의 100%(4개월), 95%(8, 12개월),90%(16, 20개월), 85%(24, 28개월), 80%(32, 36개월)를 넘으면 조기 상환된다.

단,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WTI(서부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최초 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2%의 수익을 지급하는 DLS 808회 상품도 같은 기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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