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증권 거래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에셋(Asset) 통장’을 유망 상품으로 추천했다. 에셋통장은 NH농협증권과 NH농협은행, 카드의 복합금융상품으로, 증권매매와 은행거래, 카드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해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출범과 동시에 나온 이 상품은 출시 2년 만에 3만5000계좌, 예탁잔고 1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알뜰 투자자들 사이에 입 소문을 타고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셋통장은 NH농협증권 거래실적이 있고 ‘NH채움 Young Pro카드’ 결제계좌로 등록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3.0%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 카드의 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당행 CDㆍATM 출금수수료가 면제된다.


온라인 주식 매매수수료는 0.013%로, 업계 최저 수준이 적용된다. 주식거래 시 순수탁수수료의 5%를 NH농협카드의 채움포인트로 적립돼 기부와 현금 캐시백, 쇼핑몰 결재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증권은 8월 1일까지 농협은행과 농축협 등 은행연계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에게 온라인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NH농협증권 홈페이지에서 수수료 무료신청을 한 고객에게 3개월 동안 채움HTS, WTS, MTS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김대중 NH농협증권 신사업프로모션팀 팀장은 “제휴은행 증권거래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상품”이라며 “NH농협금융 자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