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포인트(0.05%) 하락한 2027.22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기업 실적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6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2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2.22%)와 현대모비스(-1.08%), 현대차(-0.2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1.78%)와 POSCO(0.47%)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NAVER는 보합권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4%)와 의료정밀(-0.96%), 비금속광물(-0.88%) 등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0.64%)과 은행(0.31%), 전기.전자(0.28%)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소폭 하락하며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일보다 0.80포인트(0.14%) 떨어진 562.34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억원, 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종이, 목재(-1.99%)과 출판, 매체복제(-1.82%), 오락, 문화(-1.76%) 등이 하락한 반면 인터넷(1.32%)와 소프트웨어(0.86%)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파라다이스(-2.44%)은 2%이상 하락 중이고 CJ 오쇼핑(-0.89%), CJ E&M(-0.56%)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0.51%)와 셀트리온(0.12%)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주인 이-글벳과 제일바이오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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