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1일에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는 공연 내내 불안한 모습과 점프에 한차례도 성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이날 소트니코바는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히트곡 ‘회색의 길’에 맞춰 프로그램을 연기했다.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두 번째 점프에선 회전에 실패하는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지 않은 모습을 연이어 선보여 실력을 의심케 했다.
또 마지막 점프에선 착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 뿐이었다.
예술성이 부각되는 스파이럴도 매우 엉망이었다. 소트니코바는 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야 하는 동작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다리를 앞으로 올린채 간신히 빙판에 서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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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유투브 영상 캡처] |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겨우 5개월 정도 지났음에도, 수준미달의 모습을 보인 소트니코바에 대한 조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소트니코바의 아이스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저게 금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은 둘째치고 피겨의 기본도 안돼있잖아”, “소트니코바, 분해죽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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