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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3중 충돌 사고…7명 다쳐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23일 오전 4시 15분께 서울 양천구 갈산초교 삼거리에서 오금교 방면 1차로를 달리던 봉고 승합차가 우측에서 갑자기 진입하는 승용차를 피하지 못해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봉고 승합차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포터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 트럭을 몰던 A(56) 씨 등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고 무리하게 1차로로 진입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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