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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잡스를 향해…‘SW교육 시범학교’ 신청접수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 2학기부터 ‘소프트웨어(SW)교육 시험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SW교육 시범학교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 보고대회’ 후속조치로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등 SW 기초 소양을 배양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방과후 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진행될 시범학교는 전국 72개교로 방과후 학교는 초등학교 22개고, 중학교 50개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지원금 규모는 학교당 800만원으로 자체계획에 따라 교육기자재, 장비구입, 교사.학부모 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도 계속된다. 일단 학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연수 등 교원연수를 비롯해 성과발표회, 전문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또 SW에 특화된 자체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해 2015년부터 전국 초ㆍ중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미래부 장석영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영국ㆍ미국ㆍ중국 등 주요국들은 미래세대의 컴퓨팅 역량을 중요시하고 SW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SW교육 시범학교를 통해 초ㆍ중등 창의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W교육 시범학교'는 전국 모든 초ㆍ중등학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다. 지원방법,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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