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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국제도시역, 개통 한달 하루 평균 6800명 이용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지난 20일 개통 한달을 맞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하 청라역) 이용객이 하루 6800명(승하차 기준)으로 집계됐다.

또 출ㆍ퇴근 및 통학수요가 집중되는 주중에는 일평균 7757명(승하차 기준)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청라역 개통 한달간 이용객추이를 분석한 결과, 개통 첫날 4685명이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하루 평균 68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개통 첫째주 일평균 6198명이던 이용객이 둘째주 6830명, 셋째주 7152명, 넷째주 7543명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6일로 8546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날은 6월22일 3933명이었다.

청라역 개통후 검암역 이용객은 전월(5/21∼6/20) 대비 일평균 6000여명(승하차 기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검암역을 이용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청라역 개통 이후에는 청라역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공항철도측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 하늘도시 등 배후지역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상권도 점차 개발되고 있어 향후 청라역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청라역 인근에 해넘이 명소인 정서진과 함상공원, 경인항,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관광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등 청라역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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