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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렁쇠 소년’ 윤태웅에서 현역 군인, 간호사까지 교황 방한 자원봉사자 참여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가 ‘굴렁쇠 소년’으로 유명한 배우 윤태웅씨와 현역 군인, 간호사 등 각계 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400여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기간 중 다양한 행사 지원에 나설 이들은 88서울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해 ‘굴렁쇠 소년’이라는 별칭을 얻은 배우 윤태웅씨와 현역 공군 부사관인변무근씨, 간호사 오명옥 씨 등 다양한 경력과 직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간 현장 곳곳에서 행사진행과 외신기자통역, 안내데스크 지원, 환경미화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현재 각 분과별로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 중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대교구 3600여명, 대전교구 450명, 청주교구 352명 등 교황의 방문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서울대교구 준비위원회 봉사자분과 위원장 김연범 신부는 “지원기간 중 모집 인원의 2배, 많게는 3배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신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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