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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공고, 합창경연대회로 감성 자극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기계ㆍ전자 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 금오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5일 합창경연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경상북도립교향악단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선을 통과한 10개 학반이 저마다 준비한 곡으로 합창 실력을 자랑했다.

올해 4회째인 이날 행사는 빡빡한 교육활동 일정과 전원 기숙사 생활로 인해 메마르기 쉬운 학생들의 감성에 자극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1악장 등 10여곡을 연주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금오공고 교사들로 이루어진 알토 색소폰 연주 팀이 학생들에게 깜짝 공연을 선보이는 등 방학을 앞 둔 학생들에게 좋은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형규 교장은 “합창은 조화이자 소통”이라며 “합창을 통해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경험은 좋은 인성교육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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