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모임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인천 남동구청, 인천공단소방서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남동산단 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남동산단 재난대비 유관기관협의회는 인천시 최대의 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단에서의 중요 재난발생에 대비한 효율적인 긴급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지역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창립모임에 참석한 12개 유관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남동산단내 비상연락망, 재난대응매뉴얼 등 필요정보 및 자원을 공유하고 안전교육과 합동안전훈련을 실시해 산단내 재난예방과 대응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협의회 의장인 조성태 본부장은 “협의회는 통합적인 재난대비 시스템을 통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안전한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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