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한국 ㆍ중국 ㆍ일본 등 3개국언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오픈소스 서체 ‘본고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고딕은 단일 서체 모음 안에서 한·중·일 언어를 모두 지원하는 첫 서체로 모바일 기기 화면과 인쇄물 모두에 적합하게 디자인됐으며 총 7가지 굵기로 제공된다.
어도비는 구글을 비롯해 국내업체인 산돌커뮤니케이션, 창저우 시노타입 등 동아시아 서체 제작사들과 함께 이 서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본고딕은 ‘어도비 타입킷’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포함된 타입킷 서비스를 통해 데스크톱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스포지와 기트허브 사이트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