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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다문화 카페 ‘나눔’ 개소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롯데케미칼이 15일 다문화카페 ‘나눔’ 개소식을 열었다.

여수 시전동 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롯데케미칼 안주석 생산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과 자립, 자활을 돕기 위해 롯데케미칼이 여수시 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마련한 다문화 카페다. 센터 건물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카페 운영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지원했다. 카페 운영을 위해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도 실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 카페 운영에 따른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정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카페 ‘나눔’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인종과 국경을 넘어 함께 어울릴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본사 인근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공부방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대산공장, 울산공장에서는 주기적으로 불우 다문화 가정을 선정해 병원비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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