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이버 "라인,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상장 검토" 3%대 하락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네이버(NAVER)는 주요 종속회사인 라인(LINE)의 해외 상장 추진설에 대해 “일본이나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도쿄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상장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그러나 “아직 최종 상장 여부와 상장 거래소, 상장 시기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이버가 라인의 해외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는 하락세다. 라인의 해외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없다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됐다.

네이버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장 직후 전날보다 1.93% 올랐다가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잠시 상승반전했으나 다시 하락해 11시38분 현재 3.26% 하락한 7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k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