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서울 진 김서연은 미스코리아 최고의 영예인 진에 호명됐다.
그는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서연은 “이 자리는 내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조직위원회 분들이 애써주신 것 감사하다. 응원과 격려를 해 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맙다. 대표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서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다큐멘터리 3일-미인의 조건’ 편에 출연해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 학생일 때보다 훨씬 더 막중한 책임감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한국의 당당한 대표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서연은 올해 나이 22세로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172.8㎝의 키와, 52.4㎏의 몸무게를 가졌고 신체 사이즈는 33-24-35인치로 늘씬한 몸매를 가진 재원이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가 특기이며, 장래희망이 뉴스앵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서연에 이어 2명을 선발한 선(善)에는 신수민(20·경북 진)과 이서빈(21·경기 미), 총 4명이 뽑힌 미(美)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전북 미)가 이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