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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쓰릴 미’ 8월 재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소극장 뮤지컬 ‘쓰릴 미’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8월 8일부터 재공연한다. ‘쓰릴 미’는 2007년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쓰릴 미’로 입봉하는 박지혜 연출은 지난 2008년부터 ‘쓰릴 미’의 조연출로 활약해왔다.

남성 2인극 흥행을 이끈 ‘쓰릴 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약한 ‘그’와 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렬한 집착을 가진 ‘나’의 대결이 그려진다. 그들은 서로를 소유하기 위해 하는 행동 속에서 오는 스릴을 즐기다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다.


단 한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음악적 감성이 ‘쓰릴 미’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나’역에는 정동화, 신성민, 전성우, 정욱진이 캐스팅됐다. ‘그’역은 에녹, 송원근, 이재균이 맡는다.

10월 16일까지 공연한다. 전석 6만원. (070-4648-752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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