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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가계대출이자 손쉽게 줄여…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이용자 보호 정책이 또 하나 논의되고 있다. 바로 ‘비소구금융’이다. 구상권 범위를 담보물에 한정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5억원의 아파트를 매매하며 3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향후 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가 2억원에 낙찰되어도 나머지 1억원에 대한 빚은 사라지게 되는 제도이다. 구상권 범위가 담보물로 한정되면 담보물 가치를 넘어선 채무는 면제되기 때문에 연체자의 신용불량자행을 일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초에는 금융당국의 권고로 시중은행들의 고정금리 상품비율이 늘어난 바 있다. 고정금리상품은 변동금리에 비해 일정기간 금리인상에 따른 위험부담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는 고정금리 기준 3.1~4.6%대로 형성되어 있다. 각 은행 및 지점에 따라 금리는 상이하며 부수거래(적금, 청약, 급여이체 등) 조건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는 최모씨(35세, 여)는 2년 전 2억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았다. 4.3%의 고금리를 사용하던 중 3천만원의 자금이 더 필요해진 최씨는 기존의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며 3천만원의 금액을 늘려 받기로 하였다. 어느 은행의 금리가 좋은지 궁금했던 최씨는 한 무료금리비교사이트에 상담을 받게 되었다. 가능한 한도와 금리할인요건을 확인 받은 후 고정금리 3.2%대의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최씨는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3천만원을 더 사용하면서도 오히려 이자비용은 연간 120여만원 절감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최씨와 같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좋아지자 증액을 하며 대환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은행 안내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도가 높게 필요한 경우라면 금리차이가 큰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한도별 금리비교를 통해 저금리 금융사를 안내하고 있다.

뱅크앤가이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와 더불어 여러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대출, 전세•월세후순위대출,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가 가능하다. 무료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bank-guide.co.kr)나 유선(02-876-3000)을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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