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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주 최초 역세권 아파트에 큰 관심
대림 ‘e편한세상’ 2122세대 분양
지난 11일 오후 찾은 경기 광주시 역동 대림산업 ‘e 편한 세상 광주역’ 견본주택. 견본주택은 5년만에 광주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보러온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내년말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예정이어서, 광주 최초 ‘역세권’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서울에서 딸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조모(60ㆍ여) 씨는 “작은 평형대를 구해, 노부부가 함께 살려한다”면서, “서울로 접근성이 좋아진다는게 장점인것 같다. 청약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에는 내년 말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광주시, 이천을 거쳐 여주를 잇는 이 노선은 총 11개역으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 분당선 이매역과 환승역으로 연결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 (총2122가구)은 ‘광주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으로,약 13분대 도착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약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정체로 인해 광주 구도심 중심으로 아파트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2011년 5월 이후 5년만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준공후 10년미만 아파트의 경우, 전체의 21%루 전체의 79%가 10년이상이 된 노후 아파트다.

양병천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입주시점에는 판교,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의 획기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면서, “교통인프라와 더불어 5년만의 새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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