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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일반계 고교생을 위한 ‘토요 인문학 특강’ 개설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토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요 인문학 특강은 삼성고등학교, 신림고등학교 등 일반계 고등학교 9곳이 연합해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1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교수와 연구원을 초빙해 정치, 외교, 경제, 경영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좌가 펼쳐진다.

2기 프로그램은 9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삼성고등학교에서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관악구는 이와 별도로 다양한 연령층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인문학의 르네상스를 열다’는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 자기관리, 인문건축 등을 소재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인문학 특강은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인문학과 더불어 도서관, 175교육지원사업 등 지식복지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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