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지하철 1~8호선을 타고 여행하는 시민에게 완주 기념품을 선물하는 ‘서울지하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지하철 스탬프투어는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재를 알리고 지하철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마련한 행사다.

서울지하철 양 공사는 8개 테마별 여행코스를 개발해 여름방학과 휴가철 남녀노소 누구나 유익한 서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탬프투어 지정역 고객안내센터에서 리플릿을 받고 여행코스마다 관광명소 2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으면 지정역 고객안내센터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8개를 모두 모은 참여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서울메트로나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기념품은 선착순 1000명에게 카드형 이동식저장장치(USB)가 주어진다.

서울지하철 관계자는 “지하철 여행코스를 모두 둘러보면 전통과 역사의 중심이자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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