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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위키드’ 최다 관람ㆍ최고 매출 눈앞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난해 11월 22일 개막한 뮤지컬 ‘위키드’ 한국어 초연 공연이 역대 최다 관람, 최고 매출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작사인 설앤컴퍼니가 밝혔다. ‘위키드’는 오는 10월 5일 종연할 예정이다.

‘위키드’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270회 공연을 통해 실관람객 28만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10월 5일 종연 시점에는 관람객 36만명, 매출액 3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2010년 ‘지킬앤하이드’(35만명 추정)를 넘어서는 수치다.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위키드’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 유료관객점유율 95%를 기록했다”며 “하락했던 유료관객점유율이 최근 회복되고 있으며 공연 마지막에 관객들이 몰린다면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설앤컴퍼니가 ‘위키드’ 공연장에서 3차례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처음 본 뮤지컬 작품이 ‘위키드’”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15~20% 수준이었다.

예매자의 연령은 30대가 36%, 40~50대가 26%로 비교적 고른 연령층이 관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키드’는 8월 5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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