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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교덕 경남은행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출산장려와 일ㆍ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3회 인구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경남은행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가 주관한 ‘제3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손교덕 은행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손 은행장은 다자녀가정과 신혼부부(결혼예정자) 등에게 금리감면 혜택과 우대금리를 주는 대출상품과 예ㆍ적금상품 출시하고 직원들에게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직원들과 지역 내 기업ㆍ기관 직원들의 만남을 주선(연 1~2회)해 결혼을 장려하기도 했다.


늦어진 초산연령과 높아진 불임률에 대해서는 산전산후휴가ㆍ자녀출산 경조금 지급ㆍ불임치료비 지원ㆍ불임 휴직ㆍ태아 검진 휴가ㆍ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통해 시간적인 배려와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임신한 여직원들을 위한 ‘경은 예비맘 서포터즈 제도’를 실시, 전자파 차단 임부복과 전용 쿠션(방석) 등을 지급해 직원들과 고객들의 배려를 유도했다. 어린이집 운영과 유치원 보조비 지원ㆍ육아 휴가ㆍ휴직제도 활성화 등을 활성화하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잔업ㆍ회의ㆍ회식없는 3무(無)데이로 정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에 힘썼다.


손교덕 은행장은 “직원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계획하고 실천한 작은 노력이 크고 값진 선물로 되돌아와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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