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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맞아 공연계 할인 이벤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공연계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문화 바캉스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평소 티켓가격은 3만원이지만 여름 휴가철 평일에는 1만2000원, 주말에는 1만5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종료 후 현장 추첨을 통해 지엠리조트 숙박이용권을 선착순 10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연극 ‘오마이달링’은 7월 공연에 한해 평소 3만원인 티켓을 1만원에 판매한다. 코레일 내일로 여행자들도 1만원에 공연을 볼 수 있다.

배우 이순재, 고두심 등이 출연하는 연극 ‘사랑별곡’은 여름방학 맞이 효도 할인 이벤트 ‘효도하으리’를 벌인다. 중ㆍ고ㆍ 대학교, 대학원생 학생증을 제시하면 50% 할인혜택이 주어져 R석은 3만원, A석은 2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0일 공연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동반 3인까지 할인 가능하다.


정동극장에서 공연 중인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휴가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공연에 한해 1만3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12년 KBS에서 방송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며,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에듀테인먼트형 공연이다. 극중 동화마을 친구들은 서쪽마녀가 몸에 좋지 않은 재료로 만든 마녀빵을 먹고 복통을 호소한다. 아이들은 최고의 요리사 뚜가 정성으로 만든 영양만점 음식을 먹고 낫게 된다는 내용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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