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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국악을 듣다’ 소월아트홀서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희망국악을 듣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자치구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각 자치구 공연장을 순회하는 연계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작곡가 박범훈의 ‘신내림’으로 흥겹게 문을 연다. 또 2010년 국립극장 차세대명창으로 선정된 김율희의 ‘새타령’을 통해 20대 젊은 소리꾼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은 대중이 쉽게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동안 국악을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왔던 관객들에게 우리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희망국악을 듣다’는 어른들뿐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예매는 성동구청(02-2204-6405)에 문의하거나 인터파크(www.interpark.co.kr), yes24(ticket.yes24.com)를 참고하면 된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다. 성동구민은 1만원, 장애인(동반1인)과 만 65세 이상(본인) 및 임산부(본인)는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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