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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년만에 완공…인근 부동산에 파란불 켜져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인 송도국제도시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착공 8년만에 완공하고 오늘 준공식을 가지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 황우여․ 신학용 국회의원,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송도동 6-10번지 NEATT 1층 로비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총공사비 약 5000억원이 투입된 NEATT 건물은 지하 3층~지상 68층(총 71층), 건축연면적 194,925.3㎡(약 5.9만평), 건축물 높이 305m(해발 312m) 규모로 국내 최고층 빌딩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옥으로 활용하게 될 NEATT 9~21층(총 13개층)에는 오는 10월초에 직원 1000여명의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2016년까지 약 1500명의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NEATT건물 완공에 따른 상주근무 인력 약 500여명이다. 총 423개의 스위트급 객실을 갖춘 특1급 수준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은 36~64층에 이달 오픈하며 인천아시안게임때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도 내 부동산 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NEATT건물 인근에 입주한 국내외 대기업과 국제기구 등과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주변에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R&D 종사자 약 3,300여 명과 지난 3월 이전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의 근무자 1,000여명을 비롯 경제청 300여명, GCF 등 국제기구 관련 종사자 200여명과 아트센터 복합단지내 3,500여명 등 대기업, 국제기구, 관공서 등 근무수요가 풍부하다.

NEATT건물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내 입주가 본격화되면 인접해 있는 송도컨벤시아와 롯데몰, 쉐라톤호텔, 인천아트센터와 함께 거대한 상권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동안 침체 일로를 걷던 송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인천아트센터가 시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지상 27층, 2개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7㎡ 92실로 구성됐다. 임차인과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상권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400m거리에 위치해 도보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프리미엄 역세권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2-859-13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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