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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에서의 힐링 여행… 최고급 풀빌라 펜션 ‘더 마린’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감포읍에 위치한 럭셔리 풀빌라 펜션 ‘더 마린’

여름의 묘미는 누가 뭐라 해도 ‘떠남’에 있지 않을까.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이야 말로 이 무더운 여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때마침 본격적인 휴가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경주가 주목 받고 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4시간(KTX 이동 수단도 포함), 천년의 고도라 불리는 경주에 가면 많은 유적지와 관광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불국사가 위치한 토함산을 넘으면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어촌의 수려한 풍경과 순박한 인심을 마주할 수 있는 감포를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때묻지 않은 동해의 절경과 어촌 마을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는 곳이다.

감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은 바로 ‘감포 깍지길’이다. 깍지길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감포의 지형이 두 손을 맞잡아 깍지를 끼운 듯 맞물려 있는 듯한 모습에서 따왔다. 마을 길과 구릉, 바다와 해변을 한길로 엮어 화가 10여명이 모여 독특한 벽화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새로이 문을 여는 연동어촌체험마을도 눈길을 끈다. 경주 지역의 특산물인 참전복, 성게, 해삼, 고등어, 미역 등을 시식하고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돌미역 따기, 낚시배 체험이 가능하며 수상 놀이시설인 카약, 스노클링, 해변 널뛰기, 아라나비 등을 바다 위에서 즐길 수 있다.

이렇듯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감포에 눈길을 끄는 펜션이 문을 열어 화제다. 감포의 오류고아라해변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더 마린’ 펜션은 경주 최초의 풀빌라 펜션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모던한 실내 디자인을 자랑한다. 각 방은 호텔을 찾은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다.

더 마린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한편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든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 바다의 정취는 더 마린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절로 들뜨게 한다.

총 12개의 커플룸과 4개의 가족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 위치한 풀빌라 커플룸은 개별전용수영장으로, 4계절 미온수를 사용해 어느 계절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2, 3층으로 구성된 스파 복층룸은 거실과 침실, 야외 테라스 등이 있다. 실내계단으로 3층에 올라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노천 스파 시설을 마련해 눈 오는 겨울에도 운치 있는 겨울바다를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개의 방에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개별 수영장을 구비했다. 가족룸은 개별 월풀스파가 마련돼 있는데, 이 수영장은 온수를 사용하므로 4계절 이용 가능하다.

펜션 주변으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도 많다. 도보 10분 거리에 오류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차를 타고 5분 정도 가면 동해의 일출 명소 가운데 하나인 송대말 등대를 만날 수 있다. 차로 20분 거리에는 동해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감포깍지길과 감포댐, 문무대왕릉,주상절리 등이 있으니 일정에 참고하면 좋다.

럭셔리 풀빌라 펜션 더 마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777-1118)로 문의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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